“매일 죄책감에 시달리면서 가슴이 찢어지고 있다”
(이슈타임)이갑수 기자=만취 상태 음주운전으로 함께 탄 친구들을 죽게 만든 여성이 감옥 신세를 지게 됐다. 지난 6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미국 플로리다주에 사는 22세 여성 케일라 멘도사(Kayla Mendoza)가 음주운전 및 살인 혐의로 징역 24년을 선고 받았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케일라는 지난 2013년 11월 만취한 상태로 운전대를 잡았다. 당시 혈중알코올농도가 기준치의 거의 2배에 달했던 케일라는 고속도로를 달리다가 마주오는 차를 들이받았다. 이 비극적인 사고로 케일라의 차에 타고 있던 두 친구는 모두 사망하고 말았다. 지난 2월 열린 재판에서 케일라는 "매일 죄책감에 시달리면서 가슴이 찢어지고 있다"고 호소했다. 그러나 재판부는 음주운전 전과가 있음에도 다시 음주 운전 사고를 냈다는 점과 이로 인해 친구들을 죽음에 이르게 했다는 점을 이유로 들어 징역 24년을 선고했다.
음주운전으로 절친 2명을 잃은 여성에게 징역 24년이 선고됐다.[사진=유튜브 영상 캡처]
[저작권자ⓒ 프레스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김영배 다른기사보기
댓글 0

국회
아산시의회 의회운영위원회, 2026년도 본예산안 심사 완료
프레스뉴스 / 25.12.02

국회
아산시의회, 제3회 추경 2조 2,347억 원 확정… 총 32건 안건 처리
프레스뉴스 / 25.12.02

정치일반
이재명 대통령 "남북 간 적대와 대결 종식은 우리의 시대적 과제"...
프레스뉴스 / 25.12.02

경남
진주 K-기업가정신재단, 이사회 및 진주 국제포럼 발전방안 간담 가져
정재학 / 25.12.02

국회
전북자치도의회 예결특위, 전북자치도 기획조정실 등 실·국 예산안 심사 이어가
프레스뉴스 / 25.12.02

사회
해양경찰청, 해역별 맞춤형 해상 국경범죄 대책 수립 시행
프레스뉴스 / 25.12.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