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해여성 바이터가 뭔지 몰라 채찍 대신 바이터 선택해
(이슈타임)백민영 기자=참수와 화형 등 잔혹행위를 서슴치 않는 IS가 아이에게 젖을 먹이기 위해 신체 일부를 드러낸 여성에게 끔찍한 고문을 했다. 미국 인터넷 매체 게이트웨이 펀디트는 12일(현지시간) IS 근거지에서 한 여성이 공공장소에서 수유를 하다 IS 순찰대 알칸사에게 절발됐다고 전했다. 여성대원만으로 이루어진 알칸사는 여성 복장 등에 대한 이슬람 율법 규정을 가혹하게 적용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알칸사는 적발된 여성을 IS 본부로 끌고가 채찍형과 '바이터' 중 하나를 강요했다. 바이터가 뭔지 모르는 여성은 채찍보다는 나을 것이라는 생각에 바이터를 선택했다. 하지만 알칸사가 가지고 온 것은 끔찍한 고문기구였다. 중세시대에나 사용했을 법한 갈고리 집게가 바이터였던 것이다. 이 도구로 가슴을 세게 눌린 여성에게는 끔찍한 고통이 찾아왔다. 이 여성은 '너무 아파 소리를 질렀고 심하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며 '여성성이 완전히 파괴된 것 같은 느낌'이라며 끔찍했던 당시를 묘사했다.
IS가 공공장소에서 수유를 한 여성에게 갈고리 고문을 했다. 사진은 기사와 무관. [사진=ⓒGettyImagesBank멀티비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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