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의무라고 생각해 이라크에 왔다고 전해
(이슈타임)백민영 기자=14일(현지시간) 영국 더타임스는 어린 세 자녀를 둔 20대 여성이 IS와 싸우기 위해 이라크로 떠났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미국 여성 사만사 존스턴(25)는 최근 이라크 북부 등지에서 IS에 맞서는 쿠르드족 페시메르가 민병대에 합류했다. 존스턴은 지난 2008년에서 지난 2001년 미국 육군에서 엔지니어로 근무하기도 했다. 존스턴은 인터넷매체 데일리콜러에 "(IS에 맞서는 것은) 나의 의무라고 생각해 이라크에 왔다"며 "이곳은 여성들이 강간당하거나 팔려가고 있으며 아이들은 집을 잃고 고아가 됐다"고 전했다. 덧붙여 "벌써부터 미국에 있는 아이들에게 돌아가고 싶지만 나에게는 목표가 있다"며 "이라크행 비행기를 타러 공항으로 가는 순간에도 거의 포기할 뻔 했지만 만약 그래더라면 내 자신을 용서하지 못했을 것"이라 말했다. 그는 쿠르드족 공동체와 미국 우파 강경론자들에게 스타로 떠올랐다. 현재 존스턴을 포함해 IS와 싸우는 서방 전사들은 100명으로 추산되며 이들은 외국인 전사들 모집에 큰 역할을 한다고 더타임스는 전했다.
IS와 싸우기 위해 이라크에 찾아간 엄마가 있다. [사진=터다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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