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한과는 기술적으로 2년 정도 뒤쳐져 있어
(이슈타임)백민영 기자=15일 북한에서 자체 개발한 태블릿PC '묘향'이 공개돼 이목이 쏠린다. 북한 조선중앙TV는 제18차 평양봄철국제상품전람회에 출시된 '묘향'의 사진과 사양 등을 방영했다. 평제회사 직원은 '다양한 사무처리 기능과 화상처리 기능, 파일 압축 기능을 비롯한 각종 형태의 프로그램을 적재한 새형의 판형컴퓨터(태블릿PC) 묘향을 내놓았다'고 말했다. '묘향'은 듀얼코어 CPU가 탑재돼 있으며 1GB 램, 해상도 1024X600 화소 패널을 달았다. 또한 터치 스크린도 가능하며 TV 시청과 DMB 기능 역시 지원되는 것으로 보여졌다. 하지만 인터넷이 가능한지에 대한 확인은 나오지 않았다. 국내 IT 한 관계자는 '전체적인 사양을 보면 지난 2012년에서 지난 2013년도 쯤 남한에서 만든 것과 비슷한 정도인 것 같다'며 '기술적으로 2년에서 3년은 뒤쳐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묘향'에 대한 평가를 했다.
북한에서 만든 태블릿PC가 공개됐다. [사진=조선중앙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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