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 후유증으로 4㎜의 입술 필러 새어나와"
(이슈타임)박혜성 기자=유명 모델의 입술을 닮기 위해 과도한 성형을 시도하다 부작용으로 피해를 입은 남성의 사연이 소개됐다. 지난 13일(현지시간) 영국매체 '메트로'는 '필러 성형 중독자' 조단 제임스 파크에 대해 보도했다. 성형용 필러는 얼굴 주름 부위의 시각적 개선을 위해 피부에 주입하는 것으로, 약리적 작용없이 얼굴 주름으로 인해 생긴 피부 내 공간을 채워주는 역할을 한다. 메이크업 아티스트인 조단은 입술을 비롯해 눈썹, 턱, 이마, 뺨 등 필러를 넣지 않은 곳이 없을 정도로 열렬한 '필러성형 중독자'다. 필러 뿐만 아니라 보톡스 주사도 수시로 맞았고 레이저 머리 제거 시술도 받았다. 특히 입술 필러 성형에 10만파운드(약 1억7000만원) 이상 썼다. 그는 미국의 유명 모델 겸 배우 '킴 카다시안'의 입술에 푹 빠져 이 같은 거액을 투자했다고 밝혔다. 그는 'TV에서 카다시안을 본 뒤 한눈에 반해 버렸다. 그녀의 모든 것을 사랑한다'고 말했다. 문제는 그의 입술이 터질지도 모른다는 전문의들의 경고에도 불구하고 필러성형을 멈추지 않았다는 것이다. 조단은 ''입술이 퉁퉁 불어있고, 수술 후유증으로 4㎜의 입술 필러가 새어나오고 있다. 더 이상 얼굴도 움직일 수 없다'고 털어놨다. 의사들은 '만약 그가 수술을 한다면 거대한 입술 때문에 숨을 쉴 수 없을 것이다. 입술을 줄여야 한다'고 조언했다. 그러나 그는 성형을 포기하지 못하고 있다. 심지어 그는 조만간 코 성형도 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조단은 '사람들이 성형인간 혹은 가짜 같다고 말하며 나를 모욕할 때 웃음이 나온다'고 말했다. '
성형 중독으로 얼굴이 망가진 남성의 사연이 소개됐다.[사진=유튜브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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