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식간에 팔로워 100만명 넘어
(이슈타임)백민영 기자=지난 18일(현지시간)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개인 트위터 계정을 만들었다.

트위터 계정 주소는 '미국 대통령(President of the United States)의 약자를 따 '@POTUS'로 지었다. 대통령이 된 지 6년만의 계정이었다.

오바마 대통령은 트위터 메인 사진에 '셀마-몽고메리 행진' 50주년 기념식에 참석했던 사진을 실었고 계정이 만들어지자 팔로워들이 순식간에 100만명을 넘어 섰다.

오바마 대통령의 오랜 친구이자 전 백악관 선임 고문 댄 파이터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굉장한 일'이라고 놀라워 했고 대통령의 소통 방식이 바뀌는 중요한 징후라고 전했다.

백악관은 블로그의 글을 통해 '오바마 대통령은 그의 정부를 역사상 가장 열려 있고 참여적으로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이 계정이 미국인에게 가장 중요한 문제들에 대해 참여할 새로운 공간을 부여할 것'이라고 긍정적인 평가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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