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호 바뀐 뒤에도 움직이지 않아
(이슈타임)백재욱 기자=위급한 현장으로 출동하는 소방차의 길을 막아선 무개념 운전자의 행동이 누리꾼을 분노케 하고 있다. 지난 20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메트로는 영국의 한 도로에서 포착된 황당한 영상을 공개했다. 뒤쪽에서 위급한 사이렌을 울리며 소방차가 달려오자 다른 차량들은 소방차가 지나가기 쉽도록 한 차선에 줄을 섰다. 하지만 문제의 초록색 차량은 보란듯 소방차가 지나가지 못하도록 앞을 떡하니 가로막고 있다. 소방차가 라이트를 켜고, 옆으로 비켜가려고도 해봤지만 제자리에서 꼼짝도 하지 않았다. 그는 신호가 바뀐 뒤에도 움직이지 않으며 대놓고 소방차를 골탕 먹이려는 듯 보였다. 결국 옆차선에 있던 차량들이 배려를 해준 뒤에야 소방차는 겨우 빠져나갈 수 있었다. 한편 1분, 1초 차이로 생명이 오갈 수 있는 위급한 상황에 고의로 소방차를 막아선 차주의 무개념 행동에 대해 누리꾼들의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차량 한 대가 소방차의 앞길을 가로막고 있다.[사진=유튜브 영상 캡처]
[저작권자ⓒ 프레스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백재욱 다른기사보기
댓글 0

국회
아산시의회 의회운영위원회, 2026년도 본예산안 심사 완료
프레스뉴스 / 25.12.02

국회
아산시의회, 제3회 추경 2조 2,347억 원 확정… 총 32건 안건 처리
프레스뉴스 / 25.12.02

정치일반
이재명 대통령 "남북 간 적대와 대결 종식은 우리의 시대적 과제"...
프레스뉴스 / 25.12.02

경남
진주 K-기업가정신재단, 이사회 및 진주 국제포럼 발전방안 간담 가져
정재학 / 25.12.02

국회
전북자치도의회 예결특위, 전북자치도 기획조정실 등 실·국 예산안 심사 이어가
프레스뉴스 / 25.12.02

사회
해양경찰청, 해역별 맞춤형 해상 국경범죄 대책 수립 시행
프레스뉴스 / 25.12.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