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관방장관 "세계유산 등록 관련 정치적 주장 해서는 안 된다"
(이슈타임)박혜성 기자=일본이 박근혜 대통령의 메이지 산업혁명유산 관련 발언에 대해 "매우 유감"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일본 정부 대변인인 스가 요시히데 관방장관은 21일 오전 정례회견에서 "박 대통령이 강제노동의 역사를 외면한 채 등재를 신청하는 것은 유감이라고 비판한 것을 어떻게 받아들이냐"는 질문에 이같이 말했다. " 그는 특히 이번 세계유산 등록과 관련해 "정치적인 주장을 해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앞서 박 대통령은 지난 20일 세계교육포럼 참석차 방한한 이리나 보코바 유네스코 사무총장을 청와대에서 만나 "유감스럽게도 일본이 일부 시설에서 비인도적인 강제노동이 자행된 역사는 외면한 채 "규슈"야마구치 및 인근 지역 메이지 혁명 근대 산업시설"을 세계 유산으로 등재 신청한 것은 모든 인민을 위해야 한다는 세계유산협약 정신에 어긋나며 국가간 불필요한 분열만 초래하는 것"이라고 지적한 바 있다.
일본이 박 대통령의 메이지 산업혁명시설 등재 비판에 "매우 유감"의 입장을 밝혔다.[사진=유튜브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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