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과는 커녕 욕설하고 달아나
(이슈타임)백민영 기자=3살 소녀가 집 앞에서 자전거에 치여 3.6m를 끌려가는 아찔한 사고가 발생했다. 영국 데일리메일 등 외신은 지난 21일(현지시간) 블랙폴의 한 가정집 CCTV에 포착된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루시 윌딩(3·여)이 자신의 집 바로 앞에서 엄마를 향해 차량으로 가는 모습이 보였다.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오른쪽에서 빠른 속도로 달려온 자전거가 루시를 덮쳤고 3살된 아기는 자전거 페달과 함께 3m가 넘는 거리를 끌려갔다. 루시의 엄마는 ·아이가 죽은 줄 알았다. 사방팔방 피가 튀어 너무 무서웠다·고 당시의 상황을 전했다. 곧장 병원으로 옮겨진 루시는 다행히 찰과상과 타박상만을 입었다. 한편 사고를 낸 청년은 사고 직후 루시와 루시의 부모를 향해 사과는 커녕 욕설을 하고 달아난 거으로 전해졌다. 루시의 엄마는 ·자신이 인도에서 위험하게 자전거를 타놓고, 사고를 완전히 루시의 탓으로 몰고 갔다·며 분노를 감추지 못했다. 영국 교통법에는 인도에서 자전거를 타는 행위가 금지 돼 있다. 현재 사고를 낸 청년은 루시 부모의 신고로 경찰에 체포됐다고 전해졌다.
3살 소녀가 자전거 뺑소니로 크게 다칠 뻔 했다. [사진=유튜브 영상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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