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의성은 없었다고 판단해 귀가조치 한 상태
(이슈타임)백민영 기자=금슬 좋던 60대 노부부가 한순간의 실수로 돌이킬 수 없는 비극을 맞았다. 아르헨티나 일간 라가케다는 지난 22일(현지시간) 산미겔데투쿠만에서 호세 비야레알(65)이 주차중이던 아내의 차에 치여 사망했다고 전했다. 당시 호세는 운전이 미숙한 아내의 주차를 봐주던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조사에서 아내 힐다 루이즈가 브레이크 대신 엑셀을 밟아 앞에 있던 호세를 들이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자동자에 부딪힌 호세는 그 자리에서 숨졌고 힐다는 과실치사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 경찰은 '현재 힐다는 자신의 손으로 남편을 죽였다는 죄책감에 빠져 괴로워하고 있다'고 말했다. 덧붙여 '이번 사고는 전적으로 힐다의 운전 미숙으로 벌어진 참극으로 고의성은 없었다는 판단에 현재 그녀를 귀가 조치한 상태다'고 전했다. 한편 마을 사람들은 '있어서는 안될 일이 벌어졌다'며 비극적인 사건에 대해 애도했다.
실수로 남편을 죽인 '김여사'의 안타까운 사연이 전해졌다.[사진=La Gace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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