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먹은 음식에 매우 만족해서 감사의 뜻 표한 것이라 전해
(이슈타임)백민영 기자=미국에서 10만원 가량의 식사를 한 뒤 200만원 가량의 팁을 준 사례가 알려졌다. 워싱턴포스트는 지난 27일(현지시간) '블루 44'라는 이름의 식당에서 단골손님 중 한 명이 식사를 끝내고 계산서에 이 같은 액수의 팁을 적었다고 소개했다. 식당 측에서 이름을 공개하지 않은 이 단골손님은 계산서 아래 쪽에 '1천 달러는 요리사에게, 500달러는 음식을 가져다준 종업원에게, 500달러는 식당 주인에게'라고 써놓기도 했다. 식당 주인은 신문과의 인터뷰를 통해 식당 문을 닫기 위해 정산할 때 쯤이 돼서야 이런 사실을 알았다고 전했다. 또한 '다음날 고객에게 이메일로 감사를 표하자 '전날 먹은 음식에 매우 만족했고 그런 식으로 감사를 표할 수 있어서 매우 행복하다'는 내용의 답신을 받았다'고 말했다. 미국은 낮은 임금을 받고 일하는 식당 종업원들을 위해 감사의 의미를 담아 팁을 주는 문화가 일반적이다. 하지만 액수나 '팁 강요 행위' 등의 논란도 끊이질 않는 중이다.
10만원 가량의 식사를 한 뒤 200만원 가량의 팁을 낸 손님이 화제다. 사진은 기사와 무관. [사진=ⓒGettyImagesBank멀티비츠]
[저작권자ⓒ 프레스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백민영 다른기사보기
댓글 0

국회
아산시의회 의회운영위원회, 2026년도 본예산안 심사 완료
프레스뉴스 / 25.12.02

국회
아산시의회, 제3회 추경 2조 2,347억 원 확정… 총 32건 안건 처리
프레스뉴스 / 25.12.02

정치일반
이재명 대통령 "남북 간 적대와 대결 종식은 우리의 시대적 과제"...
프레스뉴스 / 25.12.02

국회
전북자치도의회 예결특위, 전북자치도 기획조정실 등 실·국 예산안 심사 이어가
프레스뉴스 / 25.12.02

사회
용인특례시, ‘신갈오거리 스마트도시재생 성과공유회’ 개최
프레스뉴스 / 25.12.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