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손만 뻗어도 악쓰며 난동피워 (이슈타임)백민영 기자=벌금을 물지 않기 위해 자신을 단속한 경찰관을 성폭행범으로 모함한 여자가 뭇매를 맞고 있다.

중국 장쑤성 TV등 현지 언론은 지난 27일 외제차를 몰던 42살 여성이 교통경찰관에 붙잡힌 사연을 보도했다.

해당 여성은 차량 운행이 통제된 도로에서 역주행한 혐의였다.

이 여성은 2백위안(약 3만6000원)의 벌금이 부과된다"는 경찰의 말을 듣고 도주를 시도했으나 바로 체포됐다.

체포된 여성은 갑자기 자신의 셔츠 단추를 풀어헤치더니 "경찰이 성폭행 하려 한다"고 외쳤다.

경찰이 손만 뻗어도 소리를 지르며 난동 피우던 여성은 결국 경찰서로 연행됐다.

조사결과 이 여성은 41개의 교통법규 위반 범칙금이 누적된 이른바 "상습범"이었다.

결국 그녀는 쌓였던 벌금과 함께 이번 소동으로 유치장에서 5일 동안 구금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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