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레 정부의 낙태 금지에 맞선 사고 낙태 영상"
(이슈타임)박혜성 기자=낙태 금지 국가에서 은밀하게 행해지는 '사고 낙태'를 묘사한 영상이 공개돼 논란이 일고 있다. 유튜브를 통해 공개된 '낙태 수업'이라는 제목의 이 영상은 계단에서 뛰어내리기, 교통사고 등을 통해 낙태를 할 수 있다는 내용을 담고있다. 영상 말미엔 '칠레에서는 사고 낙태가 유일한 길입니다. 이건 범죄로 취급받지 않아요'라는 자막도 나온다. 칠레는 낙태를 전면 금지하고 있기 때문에 이런 방식의 낙태가 만연하다는 것이다. 제한적 낙태 허용을 지지하는 비영리단체 '마일스'가 지난 4월 초 게시한 이 영상들은 정부의 전면적인 금지 조처에도 공공연히 이뤄지는 낙태 실태를 풍자하기 위해 제작됐다. 클라우디아 디데스 마일스 대표는 '칠레에서 낙태는 은밀하게 행해지고 있고 법이 있든 없든 계속될 것'이라며 '우리가 원하는 것은 낙태가 안전하게 행해져야 한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칠레 정부의 낙태 금지를 비판하는 광고 영상이 공개돼 논란이 일고 있다.[사진=유튜브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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