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들은 우릴 못막는다" 조롱하기도
(이슈타임)백민영 기자=자신들이 사냥한 동물 옆에서 해맑은 미소를 짓고 인증샷 찍는 여성들이 있어 논란 중에 있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지난 1일(현지시간) 사냥꾼인 미카엘라 피아로바와 라리사 스위트릭에 대해 보도했다. 이 두 여성은 미국 리얼리티 사냥 프로그램에도 섭외될 정도의 뛰어난 사냥실력을 가지고 있다. 이들의 취미는 자신들이 사냥한 동물들을 촬영해 자신들의 페이스북에 올리는 것이다. 그녀들은 자신들의 인증샷을 위해 야생 동물을 마구잡이로 사냥하고 있다. 특히 보호 받아야 할 사자, 임팔라 같은 멸종 위기에 처한 동물들도 무차별로 사냥해 네티즌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네티즌들은 우리나라의 아고라와 같은 'Change.org'를 통해 '미카엘라와 라리사의 사냥 금지' 청원 서명 운동을 하고 있는 중이다. 현재까지 약 2만5000명이 참여 했으며 한 네티즌은 '단순히 자신들의 재미를 위해 살육을 즐기는 그녀들의 모습은 인간의 탈을 쓴 '악마'다'며 거센 비판을 했다. 하지만 이런 청원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미카엘라와 라리사는 '당신들은 우리를 못 막는다. 우린 사냥을 멈추지 않을 것이다'고 전해 충격을 안겼다.
SNS 인증샷을 위해 무차별 동물사냥을 하는 여성들이 뭇매를 맞고 있다. [사진=Michaela Fialova /Faceb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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