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을 다시 만날 때 심장 쿵쿵 뛰었다고 전해
(이슈타임)백민영 기자=아내가 상의 없이 버린 딸을 16년만에 찾은 아빠의 이야기가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지난 3일(현지시간) 아기 때 생이별한 딸을 찾은 딘 하퍼의 사연을 보도했다. 16년 전 딘의 전 아내는 2살이었던 딸을 독단적으로 보육원에 맡겼다. 하지만 딘은 절대 딸을 포기할 생각이 없었다. 하지만 사라진 아내를 제외하고 딸의 행방을 아는 이는 아무도 없었다. 그래도 딘은 딸을 찾는 일을 멈추지 않았다. 그런데 얼마 전 SNS를 통해 딘은 딸이 다니는 직장을 알아냈다. 결국 16년 동안의 긴 기다림 끝에 딸에게 자신이 아빠라는 사실을 알릴 수 있었다. 딘은 "딸을 다시 만난다는 게 믿기지 않았다. 내 심장은 쿵쿵 뛰었다. 아테나도 분명 내 심장 박동 소리를 들었을 것이다"라고 당시의 심경을 전했다. 딘의 딸 역시 처음으로 아빠와 마주친 뒤 눈물을 쏟으며 감격했다. 현재 두 사람은 그 동안 못다한 부정을 나누며 행복하게 살고 있다. 한편 딘과 딸의 재회 소식이 알려지자 보육원은 지금껏 딸을 돌봐준 명목으로 딘에게 약 864만원을 청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SNS를 통해 잃어버린 딸을 16년만에 찾은 아빠가 화제다. [사진=CTV /Youtu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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