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행히 생명에는 지장 없어"
(이슈타임)박혜성 기자=탯줄도 자르지 않은 신생아가 개미떼에 물린 채로 숲에서 발견돼 충격을 주고 있다.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따르면 지난 2일(현지시간) 한 남성이 러시아 첼랴빈스크의 한 숲길을 걷다가 길가에 버려진 여자 아기를 발견했다. 남성은 어디선가 들리는 울음소리를 듣고 여기저기를 둘러보다 나뭇잎 더미에 누운 아기를 발견했다. 발견 당시 여아는 탯줄조차 잘리지 않은 상태였다. 여아의 탯줄에는 개미떼가 마구 꼬여 있었고, 얼굴과 다리 등에도 개미에 물린 자국들이 가득했다. 아기는 남성의 신고를 받고 긴급 출동한 구조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의료진은 "만약 남성이 아기를 발견하지 못했다면 큰일이 벌어졌을 것"이라며 "치료를 잘 받으면 조만간 퇴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첼랴빈스크 경찰은 아기를 버리고 달아난 부모의 행방을 쫓고 있다.
숲에 버려져 개미떼에 물린 아기가 극적으로 구조됐다.[사진=Daily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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