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측 사과했지만 당분간 계속 이런 상황 지속될 것으로 예상
(이슈타임)백민영 기자=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가 구글에서 '세계 10대 범죄자'에 올라오는 웃지 못할 일이 벌어졌다. 최근 인도 네티즌과 인터넷 매체는 구글에 '10대 범죄자', '인도 10대 범죄자', '세계 10대 범죄자' 등을 검색하면 모디 총리의 얼굴이 검색 화면 맨 위에 나온다는 사실을 알렸다. 이들은 '세계 10대 범죄자'에 알카포네, 호아킨 구즈만 등과 함께 모디 총리의 얼굴이 검색 이미지 상단에 나온다고 전했다. 검색된 모디 총리의 얼굴은 영국 텔레그래프에 삽입된 사진이었다. 이 기사는 '모디 총리의 신임을 받는 인도 교육자가 책에 인종차별적 묘사를 해서 비난받는다'는 내용으로 제목과 본문에 범죄자를 뜻하는 단어 'criminal'이 들어가 있다. 이런 논란속에서 구글 측은 타임오브인디아를 통해 '혼란과 오해를 일으킨 데 대해 사과한다'면서 '이 같은 검색 결과는 구글의 의견을 반영한 것이 아니며, 이미지를 설명한 글 때문에 특정 검색어를 입력하면 의외의 결과가 나올 수 있다'고 해명했다. 또한 '이번과 같은 예상 밖의 검색 결과를 방지하기 위해 검색 알고리즘을 개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구글에서 '세계 10대 범죄자'를 검색하면 인도총리 사진이 나온다. [사진=구글 영상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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