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에만 집 12채 지을 예정"
(이슈타임)박혜성 기자=미국의 한 소녀가 노숙자들을 위해 집을 짓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감동을 주고 있다. 소녀는 노숙자들이 비를 피했으면 좋겠다고 말하며 지난 2011년부터 지금까지 선행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4일(현지시간) 미국 매체 ABC 뉴스는 미국 워싱턴에 기부천사가 하늘에서 내려와 선행을 이어가고 있다 며 9살 소녀 헤일리 포트 선행을 소개했다. 지난 2011년 헤일리는 부모님과 길을 걷다가 구석에 웅크려 비를 맞고 있는 노숙자를 보게 됐다. 어린 헤일리는 그들을 돕다는 생각을 하게 됐고 고민 끝에 노숙자를 위해 집을 짓기로 마음먹었다. 부모의 응원으로 힘을 얻은 헤일리는 내가 할게요. 엄마는 뒤에서 지켜보세요 라고 말하며 전기톱과 같은 위험한 도구사용을 제외한 거의 모든 공정을 직접 작업해 집을 지었다. 올해에만 12채를 지을 예정인 헤일리의 선행은 여기서 멈추지 않았다. 헤일리는 기부활동을 벌여 모인 성금으로 1000개의 세면용품과 500개의 여성용품, 그리고 직접 재배한 채소 100kg을 노숙자를 위해 준비하고 있다. 소식을 접한 현지 누리꾼들은 헤일리의 착한 마음씨에 감동했다며 그의 선행을 칭찬했다.
미국의 한 소녀가 노숙자들을 위해 집을 짓고 있다.[사진=ABC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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