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에서 가장 뚱뚱한 부부'라는 별명이 붙기도
(이슈타임)권이상 기자=결혼하고 1년 동안 첫날밤을 보내지 못한 ‘영국서 가장 뚱둥한 신혼부부‘가 살을 빼고 드디어 사랑을 나눴다. ‘ 지난 6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미러는 영국 플리머스(Plymouth)에 사는 스티브 비어(Steve Beer, 45)와 미셸 비어(Michelle Beer, 43)부부의 사연을 소개했다. ‘ 1년 전 결혼한 부부는 당시 ‘잉글랜드에서 가장 뚱뚱한 부부‘라는 별명이 붙기도 했다. ‘ 스티브의 몸무게는 32스톤(약 203kg)이었고 미셸은 23스톤(약 147kg)으로 둘째가라면 서러울 정도의 거구였기 때문이다. 부부는 결혼했지만 너무나 뚱뚱한 나머지 결혼한 날부터 1년간 첫날밤을 보내지 못했고 건강한 성생활을 하지 못해 상심에 빠져 있었다. ‘ 그래서 이들은 지난 1월 다이어트 캠프에 도전했다. 아침에 눈을 뜨는 것이 무서울 정도로 아주 혹독했으며 그동안 섭취했던 식단도 영양식으로 바꿨다. ‘ 그렇게 5달이 지나 스티브는 8스톤 1파운드(약 51kg)를 빼서 23스톤 9파운드(약 150kg)가 됐고 미셸은 5스톤 4파운드(약 34kg)를 빼서 18스톤 2파운드(약 115kg)가 되며 둘이 합쳐 13스톤(약 83kg)을 뺐다. ‘ 살을 뺀 부부에게 가장 커다란 변화는 그들이 원했던 첫날밤을 보낼 수 있다는 것이었다. ‘ 스티브는 부부 관계도 좋아졌지만 사랑하는 미셸의 변화를 아주 흡족했으며 미셸 또한 좋아하는 옷도 마음대로 입을 수 있는 게 가장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
너무 ?뚱뚱해서 1년 동안 ‘첫날밤‘ 못치른 신혼부부.[사진=ITN Mirror]
[사진=ITN Mirr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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