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서 코뿔소와 코끼리 구호 활동 나설 예정
(이슈타임)박혜성 기자=10년간의 군생활을 끝내고 이달 전역하는 영국 해리 왕자의 이후 행보가 전해졌다. 지난 7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해리 왕자는 그동안 지구 곳곳의 멸종위기 동물을 보호하는 단체들의 활동을 접한 뒤, 자신도 보탬이 되기를 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여러 보존활동을 놓고 심사숙고 끝에 앞으로 3개월간 아프리카 나미비아에서 코뿔소와 코끼리 등의 엄마가 되길 결심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러한 해리 왕자의 결정에 세계 각국에서 멸종위기 구호 활동을 펼치는 국제 자연보호협회는 환영의 뜻을 나타냈다. 이 협회는 나미비아 동물보호단체 '코뿔소 살리기 협회'와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해리 왕자의 한 측근은 '해리는 보호활동을 포함한 모든 일정을 스스로 짰다'며 '나미비아에서의 3개월을 매우 기다리는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해리 왕자는 '부시맨(Bushmen)' 부족이 사는 보츠와나로의 일정도 계획 중이다. 그는 나미비아와 보츠와나에서의 생활을 통해 해리 왕자 본연의 모습을 보여주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
해리 왕자가 군 전역 후 아프리카에 갈 것으로 알려졌다.[사진=Daily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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