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츠 뮤직·아이튠스 라디오 결합한 서비스
(이슈타임)박혜성 기자=애플이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 '애풀 뮤직'을 출시한다. 지난 8일(현지시간) 애플은 미국 샌프란시스코 모스코니 센터 서관에서 열린 연례 세계개발자회의(WWDC)에서 이런 내용을 발표했다.' ' 애플 뮤직은 작년에 인수한 '비츠 뮤직'과 기존의 '아이튠스 라디오'를 결합한 서비스다. 오는 30일 전세계 100여개국에 출시되며 아이폰 뿐만 아니라 안드로이드 단말기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애플에 따르면 이 서비스의 추천 음악 큐레이션과 선정은 사용자 개인이 답하는 취향과 장르별 음악 전문가의 선택을 결합해 이뤄진다. 또한 사용자가 시리를 이용해 '1994년의 최고 가요들을 들려 달라'거나 '2011년 2월의 차트 1위 곡이 뭐였지?' 등의 방식으로 질문하면 이에 맞는 음악을 틀어준다. 아울러 애플은 유명 DJ들이 운영하는 24시간 중단 없이 돌아가는 플레이리스트 방식 글로벌 라디오 '비츠 원'을 운영하기로 했다. 애플 뮤직의 사용료는 개인에게는 월 9.99달러이며, 최대 6명의 가족에게는 월 14.99달러로 책정됐다. 첫 3개월간은 무료로 제공된다. 이 서비스는 아이폰, 아이패드, 아이팟 터치, 애플 TV, 맥, PC, 안드로이드폰 등에서 쓸 수 있으며 PC와 안드로이드폰 용 앱은 오는 가을에 출시된다.' 이날 애플은 애플 뮤직 이외에도 '음성비서 시리의 기능을 강화하고 아이패드에서 완전한 멀티태스킹을 지원하는 모바일 운영체제 'iOS 9', 분할 등 새 기능이 추가된 맥 컴퓨터용 OS 'OS X 엘캐피탠'도 선보였다.
애플이 새로운 음악 서비스 '애플 뮤직'을 선보였다.[사진=Apple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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