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이유로 만들어졌는지 아직 밝혀진 것 아무것도 없어
(이슈타임)백민영 기자=새로운 유형의 '모아이 석상'이 발굴돼 고고학계의 관심이 쏠렸다. 영국 미러는 지난 8일(현지시간) 이스터 섬 모아이 석상 제작 과정을 연구하던 고고학자들이 높이 10m 무게 80톤에 이르는 거대 석상을 발굴했다고 전했다. 모아이 석상은 서기 100년전부터 1800년대까지 고대 폴리네시아인들이 만든 것으로 추정되는 사람 얼굴의 석상이다. 이스트 섬에 1000개 이상 건설돼 있으며 어떤 용도로 만들어졌는지는 아직도 의견이 분분하다. 이번 발굴을 주도한 반 틸버그는 '사람들은 대부분의 모아이 석상들이 얼굴과 어깨만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섬의 석상 중 약 150개 정도는 땅 속에 숨겨진 거대한 몸통이 있다'며 '특히 이번에 발굴된 모아이 석상은 폴리네시아인들이 새긴 여러 무늬가 있어 고고학적으로 매우 중요한 가치를 갖고 있다'고 전했다. 실제 고고학자들이 모아이 석상에 몸통이 있다는 것은 이미 밝혀냈으나 이처럼 큰 석상을 발굴한 것은 처음이다. 한편 아직까지 제작 이유와 과정이 제대로 밝혀지지 않은 모아이 석상은 모두 한 방향만 가르키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높이 10M의 모아이 석상이 등장해 화제다. [사진=미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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