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12년 12월 30일생으로 알려져
(이슈타임)박혜성 기자=최근 중국에서 100살이 넘은 노인이 거리에서 구걸을 한 것으로 알려져 관계 당국에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10일 중국 허난일보는 지난 9일 허난성 정저우 진수이구에 있는 한 초등학교 주변에서 고령의 노인이 학생 등 행인들을 상대로 구걸하고 있는 사진을 보도했다. 허름한 옷차림을 한 사진 속 노인은 나무 막대기에 몸을 의지한 채 힘겨운 표정으로 걸어가고 있다. 겅성마오라는 인물로 알려진 이 노인은 1912년 12월 30일 출생 이라고 적힌 주민증도 소지하고 있었다. 그는 현재 가족이 한 명도 없어 구걸에 나서게 됐다고 말했다. 주변 시민들은 이 노인이 이 근처에 자주 나타난다 며 학생들과 시민들이 때때로 잔돈 부스러기를 쥐여주곤 한다 고 말했다. 한편 이 소식을 접한 중국 누리꾼들은 정부는 도대체 왜 존재하는 것이냐 며 관계 당국에 비난을 퍼부었다.
중국에 103세 노인이 길거리 구걸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당국에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사진=허난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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