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기된 건축공사장서 게임하던 중 지하 승강구로 추락
(이슈타임)박혜성 기자=중국 고등학생들이 '런닝맨' 놀이를 하다 한 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1일 중국 매체 사천재선에 따르면 사천성 쑤이닝시의 모 고등학교 졸업생 40명이 폐기된 건축공사장에서 중국의 TV 오락프로그램 '쓰밍파이'를 모방한 놀이를 하다 한 명이 지하 승강구로 떨어져 숨졌다.'

쓰밍파이는 한국의 '런닝맨'과 유사한 프로그램으로 조를 나눠 상대방의 등에 부착한 이름표를 떼내는 게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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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은 놀이를 마친 뒤 뒤늦게 한 명이 사라진 것을 알고 공안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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