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이 임신 3개월째인 것 알고 총 5발 쏴 살해
(이슈타임)박혜성 기자=터키의 한 여성이 임신했다는 이유로 자신의 딸을 총으로 쏴 숨지게 한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13일 터키 매테 휴리예트는 한 30대 여성이 17살 딸이 임신한 사실을 알고 격분해 총을 쏴 살해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터키 남부 도시 니데에 사는 36세 여성 A씨는 전날 이웃집에서 자신의 딸 M양이 임신 3개월째임을 알게 되자 집에 가서 총을 들고 이웃집으로 돌아와 딸에 총 5발을 쐈다. 총소리를 듣고 달려온 이웃들이 급히 M양을 병원으로 옮겼으나 M양은 결국 이송 도중 사망했다. 경찰은 A씨를 체포해 수사를 벌이고 있다. 한편 매체는 터키에서는 미혼인 여성이 성관계하거나 임신한 사실이 밝혀지면 가족의 남자 구성원이 살해하는 이른바 명예 살인 관습이 있지만 어머니가 딸을 살해한 것은 이례적인 일이라고 전했다.
터키의 한 여성이 임신했다는 이유로 자신의 딸에게 총을 쏴 숨지게 했다. 사진은 기사와 무관. [사진=ⓒGettyImagesBank멀티비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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