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와 이혼후 바로 여제자와 결혼해
(이슈타임)백민영 기자=미성년 여학생과 관계를 맺은 뒤 검찰에 기소됐던 남자가 아내와 가족을 버린뒤 이 학생과 결혼해 충격을 주고 있다. 미국 토모뉴스 등 현지 언론은 18일(현지시간) 전직 수학교사 매튜 쉐인 웨스터(37)의 사연을 전했다. 매튜는 자신의 제자인 에이미 니콜 콕스(18)과 지난해 성관계를 맺은 뒤 학교에서 해고 당한뒤 검찰로부터 기소를 당했다. 당시 매튜와 에이미는 서로 사랑하는 사이라고 주장했지만 매튜는 끝내 처벌을 받았다. 매튜에게는 아내와 자녀들이 있는 상태였지만 자신은 진심으로 에이미를 사랑한다고 말해 많은 사람들로부터 큰 비난을 받기도 했다. 결국 매튜는 아내에게 이혼소송을 당했고 양육권마저 빼앗기게 됐다. 그러나 이것이 기회라는 듯 에이미가 합법적으로 결혼할 수 있는 18살이 되자 매튜는 정식으로 에이미와 결혼하게 됐다. 이 사실이 퍼지자 미국 사회에서는 개인의 자유를 보장해야한다는 의견과 기본 윤리를 지켜야한다는 의견이 팽팽히 맞서는 중이다.
여제자와 성관계후 아내와 가족을 버리고 결혼한 교사가 도마에 올랐다. [사진=Tomonews 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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