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 외도 의심한 아내의 몰래카메라로 엽기적인 행각 들통나
(이슈타임)백민영 기자=아내가 반려견을 너무 사랑한다고 판단해 강아지를 성폭행한 남성이 충격을 주고 있다. 뉴욕데일리는 지난 16일 미국 앨라배마 주 제네바에 사는 조나단 에드워드 메들리(39)의 엽기적인 행각을 보도했다. 조나단의 아내는 평소 수컷 강아지 버스터를 아껴왔다. 하지만 조나단은 이런 버스터의 모습이 마음에 들지 않았다. 아내에 대한 원망감에 사로 잡힌 조나단은 얼마 전부터 버스터를 계속 성폭행해왔다. 그의 이런 엽기적인 행위는 아내가 조나단이 다른 여자와 바람났다고 의심해 몰래카메라를 설치해 들통나고 말았다. 카메라에는 조나단이 시추를 상대로 성관계하는 장면이 적나라하게 찍혀 있었다. 아내는 결국 조나단을 경찰에 신고했고 지난 12일 그는 동물학대죄로 체포됐다. 조나단은 경찰 조사에서 "강아지가 아내의 사랑을 독차지해 화가 났다"고 해명했다.
반려견을 성폭행한 남성이 동물학대죄로 체포됐다. [사진=GENEVA COUNTY J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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