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화에 따른 질병 치료 받다가 안락사
(이슈타임)박혜성 기자=150년을 산 고령의 갈라파고스 거북이가 세상을 떠났다. 지난 20일(현지시간) AP통신 등 외신들은 전날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동물원에서 갈라파고스 출신 거북이 '스피드'가 안락사됐다고 보도했다. 스피드는 남미 에콰도르의 갈라파고스제도에서 태어난 거북이로 멸종 위기 동물로 지정돼 1933년부터 샌디에이고 동물원에서 지내왔다. 전문가들에 의하면 스피드의 나이는 최소 150세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된다. 동물원 측은 스피드가 앓고 있던 관절염과 같은 노화에 따른 질병들을 치료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스피드의 사망으로 샌디에이고 동물원에는 갈라파고스 거북이 13마리가 남았다. 스피드를 비롯한 이 거북이들은 90마리가 넘는 새끼를 낳았으며 이 중 대부분은 스피드의 혈통이다.
150년을 산 갈라파고스 거북이가 세상을 떠났다.[사진=B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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