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여 편 선박 운항 취소·학교 휴교조치
(이슈타임)박혜성 기자=중국 남부 지역에 올해 첫 태풍이 상륙했다. 지난 22일 중국 중앙기상대는 제8호 태풍 '고래'가 이날 오후 6시 50분 하이난성 동남부 완닝시 연안에 중심부근 최대풍속 10급(초속 25m), 최저기압 982헥토파스칼의 위력으로 상륙했다고 밝혔다. 태풍 황색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태풍이 상륙한 하이난성과 인근 광둥성 서부, 광시성 등 남부 연안에는 100~200mm의 폭우가 쏟아졌다. ' 하이난성 싼야 해상구조대는 주변 해역에서 태풍으로 조난을 당한 10여 명을 구조해 안전지대로 옮겼다. 정확한 인명 피해는 아직 집계되지 않았다. 또한 태풍의 길목인 완닝시에서는 외부로 드나드는 100여 편의 여객선 등 선박 운항이 취소됐다. 아울러 하이난성 하이커우시 교육국은 23일 하루 유아원과 초'중'고교에 대해 휴교조치를 내렸다. 중앙기상대는 태풍이 23일 오전 6시 기준으로 하이난성 청마이현에서 서북 방향으로 이동하며 광시성을 향하고 있으며 세력은 다소 약해졌다고 밝혔다.
중국에 태풍 '고래'가 상륙했다.[사진=China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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