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심한 생존 경쟁과 판박힌 생활에 염증 느껴
(이슈타임)백민영 기자=도시의 성공적인 삶을 버리고 보트 한 대로 세계 여행을 선택한 부부가 있어 화제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지난 24일(현지시간) 직장을 그만 두고 보트를 구입한 뒤 16개국을 여행한 매트 존슨과 제시카 존슨의 사연을 전했다. 매트와 제시카는 각각 자동차 관련 업계에서 성공적인 경력을 착실히 쌓고 있던 이른바 '아메리칸 드리머'였다. 하지만 극심한 생존 경쟁과 판박힌 생활에 염증을 느낀 부부는 모든 것으로부터 떠날 결심을 했다. 이들 부부는 지난 2008년 직장을 그만두고 모든 재산을 팔았다. 그리고 보트를 구입해 3년 간 항해 준비를 시작했다. 그리고 지난 2011년 12월 정말 모든 것을 포기한 채 여행을 떠났다. 이들은 여행 중 한 보호소에서 만나 고양이 조지와 함께 바하마, 자메이카, 쿠바 등을 비롯해 지금까지 총 16개국을 여행하며 바다에서 행복하고 유유자적하게 사는 법을 배우고 있다. 그들은 인터뷰에서 '항해에 가끔 어려움이 따를 때도 있다'면서도 '다음엔 대서양을 횡단하겠다'는 포부를 드러냈다. 현재 이들은 자신처럼 항해 여행을 하고 싶어하는 이들을 위한 블로그도 만들어 노하우를 공유 중에 있다.
전재산을 팔아 보트여행을 감행한 '아메리칸 드리머' 부부가 화제다. [사진=데일리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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