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 총장, 뉴욕시 공식신분증 프로그램 'IDNYC' 등록
(이슈타임)박혜성 기자=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뉴요커'가 됐다. 지난 달 30일(현지시간) 미국 매체 뉴욕포스트는 반 총장이 유엔본부에서 뉴욕시의 공식신분증(IDNYC) 프로그램에 등록했다며 이같이 보도했다. IDNYC는 빌 더블라지오 뉴욕시장이 지난 1월 도입한 프로그램으로, 미등록 이민자 등을 포함한 모든 뉴욕 시민이 시의 행정 서비스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더블라지오 시장은 이날 IDNYC 혜택을 홍보하고자 유엔본부를 직접 방문해 반 총장의 프로그램 등록을 도왔다. 반 총장은 '유엔 사무총장 임기 9년을 포함해 뉴욕에서 약 13년을 살았고 뉴욕을 우리 집(my home)이라고 말해 왔다'며 '이제 나를 진짜 뉴요커라고 부를 수 있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IDNYC 프로그램은 지난 1월 도입 이후 신청자가 한꺼번에 몰리면서 등록에 기술적 문제를 겪었으며 일부에서는 시 자체가 신분 등록 제도를 악용할 수 있다는 비판이 제기되기도 했다.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진짜 뉴요커가 됐다.[사진=New York Po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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