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밑으로 747 여객기가 지나갔다"
(이슈타임)박혜성 기자=캐나다의 한 남성이 풍선을 타고 하늘을 날아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6일(현지시간) 캐나다 매체 캘거리 선 등 현지 언론들에 따르면 전날 댄 보리아라는 남성은 풍선이 매달린 의자를 타고 하늘을 날았다. 그는 바닥에 의자를 놓은 뒤 헬륨가스로 가득 찬 풍선 100개를 의자에 묶었다. 의자가 조금씩 움직이기 시작하자 보리아는 재빨리 의자에 앉아 이륙을 준비했다. 읜자는 순식간에 날아올라 사람들의 눈 앞에서 사라졌다. 얼마간의 비행을 하던 보리아는 의자에서 뛰어 내린 후 낙하산을 펴 지상으로 돌아왔다. 다리에 약간의 찰과상을 입기는 했지만 그는 무사히 땅에 착륙했다. 착륙한 보리아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현장에서 붙잡혔다. 앞서 경찰은 '웬 의자가 하늘을 난다'는 신고 전화를 받고 위치추적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보리아의 의자가 불특정 다수를 상대로 위험을 끼칠 수 있다고 생각해 체포했다. 그러나 보리아는 '가장 재미있는 순간이었다'며 웃음을 잃지 않았다. 그는 '얼마나 높이 올라갔는지 모르지만 내 밑으로 747 여객기가 지나갔다'며 '평생 잊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보리아의 이번 비행은 자신이 운영하는 청소업체 홍보를 위한 행동이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
캐나다 남성이 풍선을 타고 하늘을 날아 화제가 되고 있다.[사진=Calgarysun]
풍선을 타고 하늘을 난 남성[사진=Calgarys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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