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당국, 정확한 사실 파악 위해 조사 착수
(이슈타임)박혜성 기자=미국의 한 여성 경찰이 포르노 배우 출신인 것으로 뒤늦게 밝혀져 논란이 되고 있다. 지난 13일(현지시간) 미국 매체 ABC 뉴스 등 외신들은 마이애미 경찰국 소속의 8년차 경관 사비느 레이먼빌이 과거 포르노 영화에 출연한 사실이 드러났다고 보도했다. 레이먼빌은 경찰 임용 전 포르노 영화 프로듀서 에머슨 캘럼의 작품에 출연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레이먼빌은 경찰이 된 후에는 포르노에 출연한 적 없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경찰당국은 자세한 조사를 거쳐야 정확한 사실을 파악할 것으로 보고 있다. 외신들은 "마이애미 경찰에 "포르노 출연금지" 규정은 없다"며 "다만 사비느의 행동이 경관으로서 부적절할 수 있다고 판단해 조사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미국의 한 여성 경찰이 포르노 배우 출신인 것으로 뒤늦게 밝혀졌다.[사진=ABC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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