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에게 미안하고 모든 사람들한테 죄송하다"
		
		
		      (이슈타임)김현진 기자=수원역 인근에서 실종된지 하루만에 사망한 채 발견된 여대생의 남자친구가 큰 죄책감에 시달리고 있는것으로 알려져 주위를 안타깝게 만들었다.  20일 방송된 MBC '리얼스토리 눈'에서는 수원 실종 여대생 남자친구가 사건을 겪으면서 죄책감에 시달리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남자친구 A씨는 '여자친구에게도 미안하고 모든 사람들한테 죄송하고 나만 아니었으면 실종되지 않았을 건데'라며 '마지막까지 같이 있었는데'라고 말했다.  이어 '차라리 (가족들이)욕을 하고 그러지. 그냥 뭐라고 하면 좋은데'라며 가족들이 자신에게 아무말 없는 것이 '더 마음이 아프다'고 심정을 전했다.  A씨는 여자친구와의 마지막 모습을 회상하면서 '어떤 아저씨가 (나에게)말을 걸었다. '학생 일어나봐. 여자친구가 토했잖아. 닦아 줘야지', 그래서 봤더니 (여자친구) 왼쪽 머리에 토사물이 묻어있더라'고 당시의 상황을 설명했다.  A씨는 '물티슈를 사려고 주머니를 뒤졌다. 그런데 지갑이 없더라'며 '그래서 술 마셨던 가게로 다시 돌아갔나보다. CCTV보니까'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14일 A씨의 여자친구는 수원역 인근에서 실종된 뒤 15일 경기 평택시의 한 배수지에서 차가운 시신으로 발견됐다.  여자친구의 사인은 목졸림으로 확인됐고 여대생을 납치, 살해한 가해자는 강원도의 한 저수지 인근에서 목을 매 숨진채 발견됐다.		
		
		
		
	
	20일 방송된 '리얼스토리 눈'에서 수원역 실종 여대생 남자친구가 출연해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사진=MBC '리얼스토리 눈'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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