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할례 자행 국가 이민자 출신 피해자 끊임 없이 발생
(이슈타임)박혜성 기자=아프리카 등 일부 문화권에서 자행되고 있는 '여성 할례'의 피해자가 영국 내에도 상당수 존재하는 것으로 조사돼 충격을 주고 있다. 지난 22일(현지시간) 가디언 등 영국 언론에 따르면 런던시립대와 NGO '이퀄리티 나우'는 지난 2011년 기준 잉글랜드와 웨일스 거주자 가운데 유아부터 50대 이상까지 무려 13만7000명의 여성이 할례를 경험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여성 할례는 여성 생식기의 일부 또는 전부를 제거하는 것으로, 여성의 성욕을 억제한다는 등의 이유로 아프리카와 중동 일부 국가에서 행해지고 있다. 그러나 대부분 마취 없이 진행돼 과다 출혈과 배뇨 장애, 감염, 불임 등의 부작용을 낳으며 심한 경우 사망이나 이후 사산으로 이어져 문제가 되고 있다. 지난 2013년 이집트에서 한 13세 소녀가 할례 수술 이후 숨져 의사가 징역형을 선고받기도 했다. 영국에서는 1985년부터 여성 할례를 불법으로 규정하고 있다. 그러나 할례가 성행하는 다른 국가 출신 이민자 가운데 여전히 피해 여성이 나오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영국 보건의료정보센터에 따르면 지난 해 9월과 올해 3월 사이에만 무려 3963명의 할례 경험 여성이 새로 확인됐다. 이 가운데 60%는 18세 미만의 어린 소녀들이었다. 한편 영국 정부는 시민단체 등에 의해 여성 할례의 심각성이 제기되자 교사와 의료인이 할례 의심 사례를 발견하면 당국에 의무적으로 보고하도록 하는 내용의 법안을 곧 시행키로 하는 등 할례 차단에 나서고 있다.
영국 내 '여성 할례' 피해자가 상당한 것으로 알려졌다.[사진=.Guardi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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