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분교수' 변호사 "더 이상 변호 못하겠다"며 포기

김담희 / 기사승인 : 2015-07-23 18: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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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이 심히 악화된 것이 큰 요인
23일 '인분교수'변호를 맡았던 변호인이 더이상 못하겠다며 변호를 보기했다.[사진=KBS1 뉴스캡쳐]


(이슈타임)김현진 기자=일명 '怜?더 이상 변호하기 힘들다고 포기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3일 한 매체에 따르면 전날인 22일 인분교수로 알려진 K대학 교수 장모(52)씨의 변호인이 사임계를 제출했다.

그는 '더이상 변호를 못 하겠다'며 포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장씨에 대한 여론이 심히 악화된 점이 그의 결정에 큰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이로써 장씨는 기존 변호사의 자리를 대신할 새 변호사를 서둘러 구해야 하는 난감한 상황에 닥쳤다.

한편, 해당 사건의 피해자 A씨는 최근 장씨로부터 '위자료로 고작 130만원을 제의받았다'고 폭로해 장씨에 대한 공분을 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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