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체 높은 승합차가 상향등을 켜 운전하는 데 거슬려 이같은 행동 저질렀다"
		
		
		     (이슈타임)박혜성 기자=상대 운전자가 상향등을 켰다는 이유로 차량을 파손한 남성이 구속됐다.  도로 위에서 사소한 이유로 붙은 시비가 차량 파손으로까지 이어졌다.  지난 23일 서울 서부경찰서는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등으로 택시 기사 김모씨에 대해 구속 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14일 낮 12시 10분께 새절역 인근에서 피해자 김모씨가 운전하는 스타렉스가 상향등을 켠 채 자신의 택시를 뒤따라오자 급정거했다.   김씨는 피해자가 자신의 택시를 피해가자 옆 차로에서 쫓아가며 욕을 했고, 새절역 교차로에서 정지 신호에 걸리자 차에서 내려 스타렉스에 다가갔다.  이에 피해자는 우산을 들고 내렸고, 우산을 본 김씨는 차 트렁크에서 예비 와이퍼를 꺼냈다.  피해자는 김씨의 와이퍼를 보고 다시 차에 탔지만 김씨는 피해자 차로 다가가 와이퍼로 앞 유리창과 운전석 유리창을 내리쳐 파손했다.  또한 그는 피해자 차량의 운전석과 앞쪽 창문에 침을 뱉기도 했다.  경찰 조사에서 김씨는  차체가 높은 스타렉스가 상향등을 켜 운전하는 데 거슬려 이같은 행동을 저질렀다 고 진술했다.  한편 경찰에 따르면 당시 김씨는 택시에 손님을 태운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상향등을 켰다는 이유로 상대 차량의 유리를 깬 택시기사가 구속됐다. 사진은 기사와 무관.[사진=ⓒGettyImagesBank멀티비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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