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하는 사람이 반드시 날씬하다는 생각은 버려야 한다"
(이슈타임)권이상 기자=최근 영국의 한 건강 잡지가 뚱뚱한 여성 모델을 표지로 내세워 눈길을 끈다. 지난 24일(현지 시간) 미국 온라인 미디어 버즈피드(Buzzfeed)는 우먼스 러닝(via Women s running)이라는 영국 매거진이 8월 호의 표지에 플러스 사이즈 모델을 내세우며 고정관념을 깨는데 기여했다 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 잡지는 왜 모든 잡지에 날씬한 여성들만 등장하는 것일까? 라는 의문을 품고 플러스 사이즈 모델 에리카 쉔크(Erica Schenk) 을 내세웠다. 실제로 잡지의 표지에는 뚱뚱한 모델 에리카가 몸매가 드러나는 살구색 운동복을 입고 달리는 모습이 실려있다. 잡지사의 편집장인 제시(Jessie Sebor)는 운동하는 사람들의 다양한 체형과 그에 따른 운동복을 알릴 계획이었다 며 운동하는 사람이 반드시 날씬하다는 생각은 버려야 한다 고 전했다. 이어 누구나 운동할 수 있고, 체형도 다를 수밖에 없다. 뚱뚱하더라도 타인의 시선에 구애받지 않고 표지 속 모델처럼 함께 운동하고 싶다는 생각을 들게 하고 싶었다 고 덧붙였다. 한편 플러스 사이즈를 내세운 해당 잡지는 많은 여성들에게 큰 공감대를 형성하며 성황리에 판매되고 있다.
뚱뚱한 여성을 표지모델로 선택한 잡지 모습.[사진=curve_model Instagram]
Women s running 잡지 표지 모델 모습.[사진=Women s runn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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