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사훈련 중지로 대화의지 보이기 전까진 대화 안 할 것"
		
		
		     (이슈타임)박혜성 기자=북한은 자국과의 대화 조건으로 한미합동군사연습의 중단을 요구했다.  지난 29일 북한 외무성 대변인은 "미국이 합동군사연습 같은 적대행위를 그만두고 다른 길을 갈 결단을 내린다면 대화도 가능해지고 많은 문제들이 풀릴 수 있다"고 밝혔다.  대변인은 최근 남한 등을 방문한 시드니 사일러 미국 국무부 6자회담 특사가 북한의 불참으로 대화가 진행되지 않고 있다고 한 데 대해 "여론을 오도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조선반도에서 대화가 없이 긴장만 계속 격화되고 있는 것은 미국의 대조선 적대시 정책, 특히 합동군사연습 때문"이라며 "미국이 합동군사연습의 중지로 "대화의지"의 진정성을 보이기 전에는 정세격화의 악순환만 계속되고 대화도 이루어지지 못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대변인은 이어 "미국이 한쪽으로는 총포성을 계속 울려대면서 돌아앉아서는 그 무슨 "대화의지"와 "유연성"을 부르짖으며 수선을 떠는 것이야말로 파렴치와 위선의 극치가 아닐 수 없다"고 비난했다.  그러면서 그는 "최근 미국내에서 오바마 행정부의 대조선정책이 실패했다는 비난이 거세지자 대화가 열리지 못하는 책임을 우리에게 전가시켜 위기를 모면해보려는 한갖 잔꾀에 불과하다"고 덧붙였다."		
		
		
		
	
	북한이 대화의 조건으로 합동군사훈련의 중단을 요구했다.[사진=연합뉴스 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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