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절 토요일 관계로 전날 임시공휴일 지정 검토
		
		
		     (이슈타임)박혜성 기자=정부가 올해 광복절의 전날인 다음 달 14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31일 여권의 한 관계자는 "광복절인 다음 달 15일이 휴일인 토요일이라서 전날인 14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는 방안이 제안됐고, 관계부처의 실무선에서 검토 중인 것 같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그러나 "아직 초기 검토 단계이고, 결정된 것은 없는 것으로 안다"면서 "이르면 다음 주에 지정 여부가 결정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해 정부 관계자는 "지난 2002년 한"일 월드컵 당시를 비롯해 과거 서너차례 임시공휴일 지정이 있었던 것으로 안다"면서 "관공서 휴무 등의 문제가 있기 때문에 시행령을 개정해야 하는 사안"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정부는 지난 2002년 월드컵 축구대표팀의 `4강 신화"를 축하하는 의미에서 월드컵 폐막 이튿날인 그해 7월 1일(월요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키로 하고, 국무회의를 열어 이를 확정한 바 있다.  또한 1988년 9월 17일 서울올림픽 개막일도 임시공휴일로 지정돼 일선 학교와 관공서가 하루 문을 닫았다.  한편 정부의 임시공휴일 지정 검토는 광복 70주년이라는 역사적 의미와 함께 메르스 사태 등으로 인해 심각하게 침체된 내수를 진작하기 위한 취지도 있는 것으로 여겨진다.  아울러 박근혜 정부의 임기 반환점에 즈음해 광복절 특별사면과 더불어 새로운 각오를 다지는 취지를 만들자는 의미도 감안된 것이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앞서 박근혜 대통령은 지난 13일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비서관회의에서 "지금 국민들 삶에 어려움이 많은데 광복 70주년의 의미를 살리고 국가 발전과 국민대통합을 이루기 위해 사면을 실시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		
		
		
		
	
	정부가 토요일인 광복절 대신 다음 달 14일을 임시공휴일로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사진=연합뉴스 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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