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화에 좋은 박테리아가 포함돼 있어
(이슈타임)권이상 기자=어미 코알라가 새끼에게 자신의 대변을 먹이는 이유는 무엇일까? 영상에서 어미 코알라는 유칼립투스 잎을 열심히 섭취하고, 새끼 코알라는 어미 몸에 딱 붙어 어미가 눈 대변을 먹으려고 애를 쓰고 있다. 처음 보는 사람 입장에서는 당황스러운 방식이긴 하지만, 어미 코알라가 이 방법을 선택한 이유는 유칼립투스 잎 때문이다. 코알라의 주식으로 알려진 유칼립투스는 독성 식물이지만, 코알라는 간에서 독을 배출할 수 있기 때문에 맘껏 유칼립투스 잎을 먹을 수 있다. 하지만 새끼는 아직 그 능력이 없어서 잎을 바로 섭취할 수가 없다. 대신 유칼립투스 잎을 먹은 어미가 눈 대변에는 소화에 좋은 박테리아가 포함돼 있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 보통 새끼 코알라는 젖을 뗀 다음 어미의 대변을 먹기 시작한다.
어미 코알라 대변에는 소화에 좋은 박테리아가 포함돼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사진=BBC 유튜브 캡처]
[저작권자ⓒ 프레스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권이상 다른기사보기
댓글 0

사회
‘2025 제3회 한국지방외교포럼 in 충북’ 성황리 개최
프레스뉴스 / 25.12.02

사회
주광덕 남양주시장, 한국지체장애인협회 남양주시지회 ‘제2회 파크골프대회’ 참석해 ...
프레스뉴스 / 25.12.02

경제일반
전북자치도, 전북형 에너지산업 육성 위한 에너지위원회 개최
프레스뉴스 / 25.12.02

경제일반
고흥군 우주항공복합도시 특별법 발의... 정주여건 획기적 개선 기대
프레스뉴스 / 25.12.02

국회
성남시의회,‘2025 성남 기후테크 컨페어’개막식 참석
프레스뉴스 / 25.12.02

스포츠
2025 ‘제22회 화순고인돌 전국 마라톤대회’ 개최 안전 대회를 위한 주요 구간...
프레스뉴스 / 25.12.02

문화
제1회 서울 나눔-이음 기념식, 40개 기관 서울형 나눔문화 확산에 한 뜻
프레스뉴스 / 25.12.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