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물관 측, "가족에게 변상을 요구하지는 않을 것"
(이슈타임)김현진 기자=지난달 26일 남양주시 덕소자연사박물관에서 상아 화석을 파손하고 달아난 가족이 박물관 측에 사과의 연락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덕소자연사박물관은 4일 "3일 오후 상아 화석을 파손한 아이의 아버지라고 밝힌 한 남성이 전화를 걸어와 파손 당시 상황을 설명하면서 "부끄럽고 죄송하다. 가족과 함께 찾아가 정식으로 사과하겠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박물관 관계자는 "아이와 부모도 많이 놀랐을 텐데 너무 늦지 않게 사과해줘서 다행"이라고 말했다. 박물관은 논의를 거쳐 가족에게 따로 변상책임을 묻지 않기로 했다며 "아이 아버지가 변상 문제를 합의하자는 공지 글을 보고 연락해왔지만 아이 가족에게 변상을 요구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했다. 이어 박물관 측은 "아이 가족이 부담을 느낄 수 있다"며 화석 구매 가격이나 복원비용을 밝히지 않았다.
4일 박물관측은 지난 3일 상아 화석 파손후 달아난 가족으로부터 사과의 연락이 왔다고 전했다.[사진=남양주 문화관광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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