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 농사 안 지은지 20념 넘어 집에서 살충제 나올 이유가 없다"
(이슈타임)박혜성 기자='농약 사이다' 사건 피의자 박모씨의 가족들이 결백을 주장했다. 용의자로 몰린 박씨의 가족들은 '할머니들 거품을 닦아줬을 뿐인데 옷과 전동 스쿠터에서 농약 사이다 성분이 같이 나왔다고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구토물을 다 닦아주고 왜 신고를 안 했느냐니 그게 말이 되느냐? 그 노인네가 전화 걸 줄도 모르는데. 받는 것밖에 못 해'라고 분노를 표출했다. 또한 박 할머니의 사위는 '누군가 악의적으로 누명을 씌우려고 한 것일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박 할머니 집에서 살충제가 남은 드링크제와 살충제 원액 병이 나온 것에 대해 '장모님에게 혹시 순간적으로 잘못 판단해 농약을 탄 것이라면 사실대로 말씀드리라고 했으나 강하게 부인했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 경찰관이 있는 자리에서 '살충제 병을 본 적도 없다. 어느 놈이 가져다 놓았는지 몰라도 그놈을 잡아야 하는 것 아니냐'라고 말했다'며 '쌀 농사를 안 지은 지 20년이 넘었는데 이런 살충제 병이 집에서 나온 것 자체를 이해하지 못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구지검 상주치청은 거짓말탐지기 검사와 행동'심리분석 조사에서 박 할머니의 진술이 명백한 허위로 나왔다고 밝혔다.
'농약 사이다' 사건의 피의자 가족들이 억울함을 호소했다.[사진=YTN 뉴스]
[저작권자ⓒ 프레스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박혜성 다른기사보기
댓글 0

사회
[오늘 날씨] 전국 대체로 흐리고 일교차 커…밤부터 중부·전라 비
강보선 / 25.10.31

스포츠
2025 울산-KBO Fall League 준결승 대진 확정
프레스뉴스 / 25.10.30

스포츠
[2025 렉서스 마스터즈] 시드 유지 위한 최종 관문… ‘제네시스 포인트 순위 ...
프레스뉴스 / 25.10.30

정치일반
김동연 지사, “피스(Peace)메이커, 페이스(Pace)메이커, 그리고 플레이(...
프레스뉴스 / 25.10.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