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로 쓰이는 가명 추적해 검거 성공
(이슈타임)박혜성 기자=탈옥 후 가명을 쓰며 숨어 살던 미국의 한 죄수가 탈옥 34년 만에 체포됐다. 지난 7일(현지시간) 미국 매체 뉴욕데일리뉴스 등 현지 언론들은 미국 연방보안관국(US Marshal Service)이 산하 플로리다 카리브해 탈주범 검거 전담반의 도움을 받아 플로리다 주 로더데일 레이크에서 거주하던 탈옥범 윌리 리 오스틴을 검거했다고 보도했다. 오스틴은 무장 강도죄로 징역 15년을 선고받고 조지아 주 주립 중부 교정 시설에서 수감 중 1981년 12월 27일 탈옥했다. 오스틴이 가명으로 도망자 인생을 살 것으로 추정한 관계 당국은 가명으로 '잭슨'이라는 이름을 많이 쓴다는 점에 착안해 그런 이름을 가진 사람들을 집중적으로 추적했다. 관계 당국은 잭슨이라는 이름을 사용한 이의 운전면허증 사진과 탈옥 34년 후 노화한 모습으로 추정한 오스틴의 사진을 비교한 결과 동일 인물을 찾아냈고, 그의 현 거주지를 급습해 큰 저항 없이 오스틴을 체포했다. 한편 연방보안관국은 교도소 수감자 수송, 법원 직원 보호, 탈주범 검거 등을 수행하는 법원 집행기구다. '
이름을 숨기고 숨어 살던 탈옥범이 34년 만에 붙잡혔다.[사진=NewYork Daily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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