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 뒷부분 잔털 제거 해주는 '뒷목 왁싱' 유행

박혜성 / 기사승인 : 2015-08-12 11:23:22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올림머리 할 때 목을 하얗고 길게 보이게 하는 효과
목 뒷부분을 하얗게 만들어주는 '뒷목 왁싱'이 유행하고 있다.[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이슈타임)박혜성 기자=여름철을 맞아 각종 제모 열풍이 불고 있는 가운데 목 뒷부분의 잔털과 잔머리를 제거해주는 '뒷목 왁싱'이 등장했다.

지난 11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요즘 유행하는 뒷목 왁싱'이라는 글이 올라왔다.

이는 여성들이 올림머리를 했을 때 목 뒷부분이 지저분해 보이는 것을 방지해 주는 시술이다.

또한 목을 하얗고 길게 보이게 해줘 좀 더 '여성스러운' 목 라인을 가질 수 있어 주로 결혼식을 앞둔 신부, 승무원, 면접을 앞둔 취업준비생 등에게 인기가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뒷목 왁싱'에 대한 네티즌들의 반응은 엇갈리고 있다.

한 네티즌은 '여자들이 올림머리를 했을 때 뒷 목선이 예쁜 것을 남자들이 좋아한다고 들었다'며 '시술을 받으니 깔끔해 보여서 만족스럽다'는 왁싱 후기를 남겼다.

그러나 다른 네티즌들은 '이제 뒷목까지 신경 써야 하나?', '여자들은 관리해야 할 것이 너무 많다'라며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저작권자ⓒ 프레스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글자크기
  • +
  • -
  • 인쇄

댓글 0

댓글쓰기
  • 이 름
  • 비밀번호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