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뚱뚱해서 범인 추격 못하는 일 없어야해"
(이슈타임)김현진 기자=페루 정부가 "뚱뚱한 경찰관은 진급을 못한다"고 발표해 다이어트 특명이 내려졌다. 페루에선 최근 경찰건강의 날을 맞아 기념식이 열렸다. 행사에 참석한 호세 루이스 페레스 과달루페 페루 내무장관은 뚱뚱한 경찰들에게 다이어트를 주문했다. 과달루페 장관은 "뚱뚱해서 도주하는 범인을 추격하지 못하는 경찰이 없어야 한다"며 뚱보 경찰들은 살부터 빼라고 말했다." 페루에선 최근 범죄가 증가해 당국이 골머리를 앓고 있다. 특히 청부살인과 강도 등 강력범죄가 늘고 있지만 경찰의 대응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9일(현지시간) 언론에 공개된 여론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76%는 "범죄가 늘어나 불안하다"고 답했다. 인구가 집중해 있는 페루 리마주의 자치도시 시장들은 "범죄를 막기엔 경찰이 역부족"이라며 "군대를 동원해 치안을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페루정부는 최근 경찰건강의 날을 맞이한 기념식에서 뚱뚱한 경찰관은 진급이 어려울 것이라고 전했다.[사진=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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