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 절단 장치를 이용해 구출했지만 이미 사망한 뒤
(이슈타임)김현진 기자=5살 어린 소녀가 엘레베이터에 머리가 끼는 사고로 목숨을 잃어 많은 사람들의 안타까움을 샀다. 13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이날 오전 영국 웨이머스(Weymouth)시에서 5살 난 어린 소녀가 2층집에 설치된 장애인용 엘리베이터에 머리가 끼이는 사고가 발생했다. 신고받고 출동한 경찰과 응급 요원, 소방대원들이 특수 절단 장치를 이용해 엘리베이터에 끼인 소녀를 구출했지만 이미 사망한 뒤였다. 목격자 진술에 따르면 사고가 발생한 곳은 이웃 가정집 엘리베이터로 장애를 가진 아들이 이동하기 쉽게 하려고 설치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소식이 전해지자 마을 주민들은 "원래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넘쳐나는 동네였는데 너무 조용해졌다"며 애도의 뜻을 전했다. 한편 경찰 당국은 현재 사고 현장 인근을 폐쇄하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13일 데일리메일 보도에 따르면 영국 웨이머스시에 사는 5살 여아가 장애인용 엘레베이터에 머리가 끼는 사고로 사망했다고 전했다.[사진=Alam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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