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4호선 구토녀' 토사물 방치한 채 사라져 비난 폭주

박혜성 / 기사승인 : 2015-08-17 16:21:42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네티즌들 "무책임하다"며 강한 질타
지하철에서 구토를 한 후 이를 방치한 채 그냥 가버린 여성의 모습이 포착돼 논란이 되고 있다.[사진=페이스북 캡쳐]

(이슈타임)박혜성 기자=한 여성이 지하철에서 구토를 한 후 이를 방치한 채 그냥 사라져 네티즌들의 거센 비판 여론이 일고 있다.

지난 15일 '실시간 서울' 페이스북 페이지에는 4호선 지하철에서 발생한 일을 담은 3장의 사진이 올라왔다.

사진 속 여성은 토한 자리 바로 옆에 서 있다가 지하철 문이 열리자 재빨리 나가버렸고, 그 이후 출동한 역무원과 공익근무요원들이 토사물을 치우고 있다.

사진 게시자는 '나는 토만하고 도망갈테니 치우는건 너네들이 치워 ㅃ2'라며 해당 여성을 비판했다.

이어 그는 '토할 때까지 술을 먹지 말든가, 술 먹고 지하철 탔으면 토를 하지 말든가'라며 해당 여성의 무책임한 행동을 질타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저런 사람은 돌아다니지 못하도록 신상을 공개해야 한다', '지하철 공익들 불쌍하다', '보는 내가 부끄럽다', '최소한 치우는 노력이라도 보여야 할 텐데 너무 무책임하다'며 강한 비판을 쏟아냈다.

[저작권자ⓒ 프레스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글자크기
  • +
  • -
  • 인쇄

댓글 0

댓글쓰기
  • 이 름
  • 비밀번호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