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은 비무장 흑인에게 총을 쐈다는 비난을 피하고자 끝까지 총을 안 써
(이슈타임)김현진 기자=미국의 한 경찰관이 흑인시민을 상대로 총기사용을 자제하려다 폭행당하고 총까지 뺐기는 일이 일어났다. 지난 14일(현지 시간) 미국 일간 뉴욕데일리는 최근 미국 앨라배마(Alabama) 주에서 경찰의 교통단속 중 일어난 사건을 보도했다. 당시 버밍햄(Birmingham) 경찰서 소속인 한 경찰은 난폭 운전을 하던 흑인 운전자에게 단속을 실시하다 언쟁을 벌이게 됐다. 곧 격렬한 몸싸움까지 일어났지만 경찰은 비무장 흑인에게 총을 쐈다는 비난을 피하고자 끝까지 총을 쓰지 않았다. 그러자 운전자인 조나드 커닝햄(34)은 총으로 그를 마구 폭행하고 달아났다 얼마 안 가 살인미수 혐의로 붙잡혔다. 한편 이번 사건에서 경찰을 돕지 않았던 행인들이 SNS에 그를 조롱하는 듯한 글과 사진을 게재해 논란이 되고 있다.
지난 14일 뉴욕데일리 보도에 따르면 미국 경찰이 흑인시민을 상대로 총기사용을 자제하려다 폭행을 당했다.[사진=Facebook, Twitter / New York Daily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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