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닷가 놀러온 가족, 폭탄인지 모르고 두드리며 갖고 놀아
(이슈타임)박혜성 기자=바닷가에 놀러간 한 가족이 부표인 줄 알고 갖고 놀았던 물건이 알고 보니 폭탄이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지난 19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영국 웨일스의 케리 그라벨 씨 가족이 지역 해변에서 찾은 물체가 펨브리 컨트리 파크 당국 조사 결과 미국 군의 폭탄으로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그라벨 씨 가족은 4살, 6살 자녀와 함께 지난 주 해변으로 소풍을 나갔다가 따개비가 잔뜩 붙은 커다란 금속 물체를 발견했다. 이 물체이 바닷가에 떠내려온 부표라고 생각한 이들은 물체와 사진을 찍어 SNS에 올리는 등 가지고 놀았다. 심지어 4살 난 아이는 이를 두드려보기까지 했다. 그러나 이후 조사 결과 이 물체는 2차대전 당시 미군이 소유했던 폭탄으로 밝혀졌다. 당국의 발표 깜짝 놀란 그라벨 씨는 "우리가 얼마나 운이 좋았던 것인지 알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정확한 종류가 알려지지 않은 이 폭탄은 절차에 따라 안전하게 폭파됐다.
영국의 한 가족이 부표인 줄 알고 갖고 놀았던 물체가 알고 보니 폭탄으로 밝혀졌다.[사진=Dailymail]
[저작권자ⓒ 프레스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박혜성 다른기사보기
댓글 0

사회
주광덕 남양주시장, 한국지체장애인협회 남양주시지회 ‘제2회 파크골프대회’ 참석해 ...
프레스뉴스 / 25.12.02

사회
‘2025 제3회 한국지방외교포럼 in 충북’ 성황리 개최
프레스뉴스 / 25.12.02

경제일반
전북자치도, 전북형 에너지산업 육성 위한 에너지위원회 개최
프레스뉴스 / 25.12.02

경제일반
고흥군 우주항공복합도시 특별법 발의... 정주여건 획기적 개선 기대
프레스뉴스 / 25.12.02

국회
성남시의회,‘2025 성남 기후테크 컨페어’개막식 참석
프레스뉴스 / 25.12.02

스포츠
2025 ‘제22회 화순고인돌 전국 마라톤대회’ 개최 안전 대회를 위한 주요 구간...
프레스뉴스 / 25.12.02

국회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 '아름다운 혁신, 대전에서 다시 힘차게'
프레스뉴스 / 25.12.02













































